
愛著1個女人的21名男人。韓孝珠主演的浪漫電影〈愛上變身情人〉中,愛著怡秀的21名男人之中的其中一位禹鎮登場了。睡了一覺起來,就換了一副面孔的禹鎮裡,有李真旭、朴敘俊、徐康俊這些如妖精們的,也有金相浩、趙達煥、裴成宇這種人,還有像朴信惠、千禹熙這樣的女人。特別是這些人當中也有外國人,這就是日本女演員上野樹里。以〈交響情人夢〉的野田妹一角不僅在日本甚至在韓國年輕人們中掀起一陣熱潮的她,許久不見地與韓國粉絲見面了。
〈愛上變身情人〉不是結束。在11月預定放映的網路電視劇〈Secret Message〉裡,將和演員崔勝賢(Big Bang的TOP)一同合作演出。在往來韓國與日本之間拍攝結束後,本社與為了最後的後期錄音再次來到首爾的樹里見面了。

한국 도착하자마자 올린 인스타그램 사진을 봤다. 평양식 물냉면 사진이던데?
가게마다 냉면 맛이 다른데 그 집은 면이 쫄깃쫄깃하고 너무 맛있더라. 촬영 앞두고 먹는 거라서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걸 피해서 냉면을 골랐지.
看到你一抵達韓國就在instagram上傳了照片,是平壤風味的水冷麵?
每家店的冷面味道都不一樣,而那家的麵特別的有韌性,十分的好吃。且因為要拍攝,所以避開了刺激性與油膩的食物,選擇了冷面。
每家店的冷面味道都不一樣,而那家的麵特別的有韌性,十分的好吃。且因為要拍攝,所以避開了刺激性與油膩的食物,選擇了冷面。
한국에서 2010년에 했던 설문조사가 있더라. 시기상<양지의 그녀> 라든가 <우로보로스>는 후보에 들어오지 않겠지. 설문 주제는 '당신이 가장 촣아하는 우에노 주리의 작품은 무엇입니까?'였다. 당연하지만, 1위는<노다메 칸타빌레>였다. 자, 2위는 뭐였을까.
<무지개 여신>! (아니다) 에? 그럼<스윙걸즈>! (아니다) 에에에에? <구구(는 고양이다)>? (틀렸다) 그럼<칠석이 여름> 아닌가? (아니다) <나오코>?(아니다) 에에에에?? 혹시 그럼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맞다) 에에에에에에에에?
2010年,韓國有做了一個調查。在那個時候〈向陽處的她〉與〈無間雙龍〉是沒有在這個候補的。調查的主題是‘你最喜歡上野樹里的哪一部作品呢?’想當然,第一名是〈交響情人夢〉啦。那麼,第二名是哪一部呢?
〈虹之女神〉!(不是) 誒?那麼 〈Swing Girls〉!(不是) 誒誒誒誒? 〈咕咕是一隻貓〉?(不是) 那麼〈七夕之夏〉不是嗎?(不是) 〈奈緒子〉?(不是) 誒誒誒誒?難道是 〈烏龜游泳意外迅速〉?(答對了) 誒誒誒誒誒誒誒誒?
왜 그 작품일까?
재미있으니까? 친근감을 느낄 수 있어서? 나도 이유가 뭔지 정말 궁금하다. 그 영화를 만드신 감독님은 원래 짧은 콩트를 주로 만드는 분이었다. 짧은 콩트가 계속 이어지는 느낌의 B급 영화였다. 나도 매 장면을 연기할 때 매번 콩트처럼 기승전결이 있어서 재미있었다.
為什麼是這部作品?
因為有趣吧?很有親切感?我也是很好奇到底理由是什麼。這部電影的導演原來是拍短片,所以連帶的這部電影也有短片連著短片感覺的B級電影。而我在演每個場面時,每次也是像短片一樣的起承轉合,覺得十分的有趣。
일본 드라마<라스트 프렌즈>(2008)데서도 동성애 연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뷰티 인사이드>에서 여자를 사랑하는 겉모습만 여자인 남자를 연기하는 건 어땠나.
<라스트 프렌즈>의 경우는 심각하게 성전환까지 고민하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 앞당계 정도의 인물을 연기했는데, 사실 전혀 별개라고 생각하고 연기를 했다. 촬영 전에 현장을 보러 간 적이 있었다. 백감독님이 광고를 찍던 분이라 그런지 연기 자체보다는 그림을 중요시하는 게 느껴졌다. 견학 뒤 실제 촬영하러 갈 때까지 나름대로 캐릭터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다. 출연 분량은 짧지만, 다음 우진에게 바통 터치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잖아. 근데 막상 현장에 가보니 내가 고민한 건 다 쓸데가 없었다. 나는 우진이 이수와 싸우고 괴로워하다가 안도의 눈물을 흘려야 하다고 생각했는데 감독님께서는 여자 우진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찍고 싶지 않다고 했다. 내 생각엔 겉모습은 여자지만 우진의 내면은 남자니까 당연히 남자가 눈물을 흘리는 게 아닐까 싶었거든. 눈물을 흘림으로써 가시가 없어진 남자의 부드러워진 심리를 표현하기에 적당할 것 같았다. 내 앞의 우진과 그 앞앞의 우진은 눈물을 확 흘리진 않았지만 글썽이는 장면까진 갔었거든. 그래서 내가 우진을 연기할 땐 마침내 눈물을 흘렸어야 하는 게 아닌가 지금까지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건 고통의 눈물이 아니라 안도의 눈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럼으로써 내면의 아름다움도 조금 더 표현할 수 있지 않았을까. 감독님이 생각하는 우진의 이미지가 부드럽고 밝은, 그리고 담담한 이미지를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관철시키고 싶었던 것 같다. 내가 조금만 더 한국어를 잘할 수 있었다면 커뮤니케이션이 더 잘됐음 텐데라는 아쉬움도 있다.
在日本電視劇〈Last Friends〉(2008) 裡首度嘗試了同性愛的演技,而〈愛上變身情人〉裡,飾演愛著女人,外貌同樣也是女人的男人,感覺如何呢?
<무지개 여신>! (아니다) 에? 그럼<스윙걸즈>! (아니다) 에에에에? <구구(는 고양이다)>? (틀렸다) 그럼<칠석이 여름> 아닌가? (아니다) <나오코>?(아니다) 에에에에?? 혹시 그럼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맞다) 에에에에에에에에?
2010年,韓國有做了一個調查。在那個時候〈向陽處的她〉與〈無間雙龍〉是沒有在這個候補的。調查的主題是‘你最喜歡上野樹里的哪一部作品呢?’想當然,第一名是〈交響情人夢〉啦。那麼,第二名是哪一部呢?
〈虹之女神〉!(不是) 誒?那麼 〈Swing Girls〉!(不是) 誒誒誒誒? 〈咕咕是一隻貓〉?(不是) 那麼〈七夕之夏〉不是嗎?(不是) 〈奈緒子〉?(不是) 誒誒誒誒?難道是 〈烏龜游泳意外迅速〉?(答對了) 誒誒誒誒誒誒誒誒?
왜 그 작품일까?
재미있으니까? 친근감을 느낄 수 있어서? 나도 이유가 뭔지 정말 궁금하다. 그 영화를 만드신 감독님은 원래 짧은 콩트를 주로 만드는 분이었다. 짧은 콩트가 계속 이어지는 느낌의 B급 영화였다. 나도 매 장면을 연기할 때 매번 콩트처럼 기승전결이 있어서 재미있었다.
為什麼是這部作品?
因為有趣吧?很有親切感?我也是很好奇到底理由是什麼。這部電影的導演原來是拍短片,所以連帶的這部電影也有短片連著短片感覺的B級電影。而我在演每個場面時,每次也是像短片一樣的起承轉合,覺得十分的有趣。
일본 드라마<라스트 프렌즈>(2008)데서도 동성애 연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뷰티 인사이드>에서 여자를 사랑하는 겉모습만 여자인 남자를 연기하는 건 어땠나.
<라스트 프렌즈>의 경우는 심각하게 성전환까지 고민하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 앞당계 정도의 인물을 연기했는데, 사실 전혀 별개라고 생각하고 연기를 했다. 촬영 전에 현장을 보러 간 적이 있었다. 백감독님이 광고를 찍던 분이라 그런지 연기 자체보다는 그림을 중요시하는 게 느껴졌다. 견학 뒤 실제 촬영하러 갈 때까지 나름대로 캐릭터에 대해 연구를 많이 했다. 출연 분량은 짧지만, 다음 우진에게 바통 터치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잖아. 근데 막상 현장에 가보니 내가 고민한 건 다 쓸데가 없었다. 나는 우진이 이수와 싸우고 괴로워하다가 안도의 눈물을 흘려야 하다고 생각했는데 감독님께서는 여자 우진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찍고 싶지 않다고 했다. 내 생각엔 겉모습은 여자지만 우진의 내면은 남자니까 당연히 남자가 눈물을 흘리는 게 아닐까 싶었거든. 눈물을 흘림으로써 가시가 없어진 남자의 부드러워진 심리를 표현하기에 적당할 것 같았다. 내 앞의 우진과 그 앞앞의 우진은 눈물을 확 흘리진 않았지만 글썽이는 장면까진 갔었거든. 그래서 내가 우진을 연기할 땐 마침내 눈물을 흘렸어야 하는 게 아닌가 지금까지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건 고통의 눈물이 아니라 안도의 눈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럼으로써 내면의 아름다움도 조금 더 표현할 수 있지 않았을까. 감독님이 생각하는 우진의 이미지가 부드럽고 밝은, 그리고 담담한 이미지를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 관철시키고 싶었던 것 같다. 내가 조금만 더 한국어를 잘할 수 있었다면 커뮤니케이션이 더 잘됐음 텐데라는 아쉬움도 있다.
在日本電視劇〈Last Friends〉(2008) 裡首度嘗試了同性愛的演技,而〈愛上變身情人〉裡,飾演愛著女人,外貌同樣也是女人的男人,感覺如何呢?
不像〈Last Friends〉裡的狀況,瑠可有著嚴重的性別認知障礙的苦惱,在〈愛上變身情人〉裡演的是特定時期人物的程度,實際上這是兩個不同的演技。在拍攝前我去看過現場,因為白導演是拍廣告出身的,所以比起演技本身,畫面感覺更為重要。參觀完到實際拍攝為止,我對自己的角色做了許多功課。雖然出演分量很少,但是如何將接力棒傳遞給下一個宇鎮是很重要的。但是去了實際現場一看,所有的苦惱都是沒用的。我設想宇鎮和怡秀吵架而感到痛苦,然後釋懷的流下眼淚,但導演卻不想拍攝女的宇鎮流下眼淚的場面。在我的想法,雖然外貌是女人,但宇鎮的內心是男人,那想當然是作為一個男人流淚了,以流淚來表現出卸下身上的刺的男人變得軟化的心理狀態是很適當的。在我之前的宇鎮和前前個宇鎮雖然沒有嘩嘩地流淚,但也是有噙著淚水的場面。因此,直到現在,我還是覺得在演宇鎮的那時,不是應該要流淚嘛。那個並不是苦痛的淚水,而是釋然的淚水,透過這樣,內心的美好不是能更表現出來嘛。導演認為宇鎮的形象始終是溫柔開朗的,所以淡然的形象應該要在電影裡從頭到尾的貫徹始終。如果我能把韓語在學好一點,就能更好的溝通了吧,這點也有些遺憾。
<뷰티 인사이드>를 한국 관객이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일부 영화 팬들은 조금 아쉬워하기도 했다. 사실상 뷰티'인사이드'가 아니라 뷰티'아웃사이드'가 아니냐는 거지.
인사이드니까 내가 눈물을 흘려서라도 내면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눈물을 절대 흘리면 안된다고 하니까 인사이드가 아니고 아웃사이드가 된 거지.(웃음) 비주얼을 더 중요시하니까 내가 인형이 된 것 같은 기분도 들었다. 한 걸음 더 들어갔으면 했는데. 근데 감독님도 본격적인 장편영화는 처음이고, 영화라는 게 원래 계획대로 모든 걸 실행에 옮기는 것만으로도 벅찬 작업이긴 하다.
雖然韓國觀眾有趣地觀賞了〈愛上變身情人〉,但一些電影的粉絲也覺得有些可惜。事實上,不是Beauty ‘Inside’,而是Beauty ‘Outside’吧?
因為是Inside,所以我流淚是想要表達我的內心,而現在要我絕對不要流淚,這不是Inside,是Outside吧!(笑) 因為更重視眼前所見的,我才有種自己好像變成人偶一樣的心情。本該更進一步的,但是導演也是首次拍攝長篇電影,電影本身本來就是計劃時是那樣,實行的時候又是像另外一回事一樣的艱難工作啊。
한효주와의 호흡은 어땠나.
효주씨다 이누도 잇신 감독님의 영화<서툴지만, 사랑>에 출연한 적이 있는데 <우로보로스>에 나와 함께 출연한이쿠타 도마씨가 효주씨와 그 영화를 같이 찍었다. <우로보로스>를 찍고 있을 때가 마침<뷰티 인사이드>촬영 기간이었지. 그래서 이쿠타 도마에게 한효주씨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뷰티 인사이드>가 이틀 동안의 촬영이긴 했지만 효주씨가 일본어도 잘하고 굉장히 살갑게 대해줘서'이런 게 인연이구나' 싶었고, 한국에서의 촬영은 처음이었는데 효주씨 덕분에 굉장히 러키하다는 기분이 들었다.
和韓孝珠的合作感覺如何?
因為孝珠小姐有出演過犬童一心導演的電影〈戀愛魔法奇蹟〉,所以在〈無間雙龍〉裡,和我一起共演的生田斗真也和孝珠一起拍過電影。在拍攝〈無間雙龍〉時,正好也是拍攝〈愛上變身情人〉的期間。因此,從生田斗真那邊聽聞了許多關於韓孝珠小姐的事。雖然拍攝〈愛上變身情人〉的時間只有兩天,但是孝珠小姐的日語講得非常棒、也對我非常好,讓我覺得‘原來這就是因緣啊!’。雖然在韓國拍攝是第一次,但託孝珠小姐的福,我真的覺得非常的幸運。
<노다메 칸타빌레>를 한국에서 <내일도 칸타빌레>로 리메이크했는데 기대만큼의 결과물을 내놓진못했다.
아쿠타 도마씨가 한효주씨에게 "한국에서<노다메 칸타빌레>리메이크판은 어때?" 라고 물어봤다고 하더라. 결과가 별로 좋지 않다는 얘기를 그렇게 거쳐서 들었다. 한국 드라마가 일본 드라마보다는 스케줄이 굉장히 타이트하다고 들었는데, 첫 촬영부터 유럽에 가서 엔딩 장면을 3일 안에 찍어야 했다는 게 나로선 좀 놀라웠다. 유럽에 가면 곳에서 촬영을 할지, 몇 시가 지나면 가로등이 다 꺼진다든지 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만 해도 시간이 무척 많이 걸리는데 어떻게 그걸 3일 안에 다 찍지? 근데 한국판<노다메 칸타빌레>를 보지 않아서 뭐라고 말하긴 힘든 것 같아. 사실 내가 일본에서<노다메 칸타빌레>에 출연할 때도 시청자들에게 이 드라마가 먹힐지 안 먹힐지에 대한 확신은 없었다.
〈交響情人夢〉在韓國有翻拍版本的〈明日也如歌〉,但結果卻不如預期。
生田斗真先生有問過韓孝珠小姐說‘韓國版的交響情人夢怎麼樣啊?’,結果以不怎麼好的結論一語帶過。聽說韓國電視劇比起日本電視劇的行程更加的緊湊,從第一次的拍攝開始,就去歐洲拍攝,所有拍攝連著結局場面在3天內就要拍完,我著實嚇了一跳。去了歐洲後,在哪裡拍攝、經過多長的時間、路燈哪些要關哪些要開,要解決這些問題是十分花時間的,怎麼能在3日內全部拍完?但是韓國版的〈交響情人夢〉我沒看過,所以要說些什麼對我來說也是有困難。實際上,我在日本拍攝〈交響情人夢〉那時,這部電視劇是否被觀眾接受了,我也不是很確定。
데뷔작인<칠석의 여름>에도 한국과 일본 고등학생들이 로맨스가 있었는데, 이번에 최승현(빅뱅 탑)과 찍은 드라마<시크릿 메세지>의 경우도 한국 남자와 일본 여자의 멜로 라인이 있잖아. 12년 전 한국인 남자에 대한 느낌과 지금 한국 남자에 대한 느낌 사이엔 뭔가 달라진 점이 있나.
<칠석의 여름> 찍을 땐 부산에 머문 시간이 며칠 안 됐다. 영화의 시대적 배경도 1970년대였고 나 또한 주인공의 여자친구였기 때문에, 나에게 한국인 남성은 그저 먼 존재일 뿐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한류스타들이 워낙 일본에서 인기가 많고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산업도 많이 발전해서 이젠 일본보다 좀 더 높은 퀄리티의 작품을 많이 만들고 있다. 그런 면에서 한국 남성이라고 하면 미의식 혹은 세련된 느낌이 드는 것 같다. 그리고 한국 남자들은 일반인이고 연예인이고 다 군대에 가잖아.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일단 체격이 좋은 것 같다. 한국의 헬스 클럽이 싸고 좋다는 얘기도 들었는데 부럽더라.
出道作〈七夕之夏〉裡,也有韓國和日本高中生們的羅曼史,這次與崔勝賢(Big Bang的TOP)一起拍攝的電視劇〈Secret Message〉的情況也是韓國男人與日本女人的愛情線。12年前韓國男人和現在的韓國男人給的感覺,兩者之間有什麼不一樣的地方嗎?
拍攝〈七夕之夏〉的時候,只在釜山停留了幾天的時間。電影的時代背景是在1970年代,因為我只是主角的女朋友,對我來說,韓國男性只是個很遙遠的一個存在。但是,現在韓流明星在日本也很有人氣,且韓國的娛樂產業也不斷發展,所以也製作出了不少比日本更有品質的作品。從這些方面來看,說到韓國男性,也許無意識的會出現心動的感覺。然後,韓國男人不論是一般人還是明星都必須去軍隊服兵役,所以不知為何的覺得他們的體格好像都很好。還聽說韓國的健身俱樂部很便宜也很棒,很羨慕啊。
일본 드라마<솔직하지 못해서>(2010)에 함께 출연한 영웅재중도 현재 군 복무를 하고 있다.
아. 작품 찍을 당시 재중씨가 소속사 분쟁 때문에 많이 힘든 상황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재중씨는 모든 부분에서 정색을 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었다. '이 사람은 대체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타지에 와서 연기까지 잘하니 못하는 게 뭐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중씨에게 하고 싶은 말은, 어서 빨리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서 팬들을 위해 다시 활동하길 바라고, 아무 문제 없이 무사히 잘 지내다 돌아오길 바란다. 얼마 전 승현씨와 함께 드라마를 찍을 때 한 스태프에게 군부대 총기난사 사건 뉴스를 들었다. 그런 얘기를 듣고 나니까 더 걱정이 되더라.
日本電視劇〈推特男女〉(2010) 裡,一起拍攝的英雄在中現在也在軍隊服兵役中。
啊。我還記得在拍攝作品的當時,在中先生和所屬經紀公司有所爭執以至於他經歷了非常辛苦的狀況。在中先生是在全部的部分都是嚴肅且認真去做的人。‘這個人到底為何唱歌唱得好、舞也跳得好,來到國外,演技也做得好,到底有什麼事是他不會的呢?’我那時這樣想著。想對在中先生說的話,快點完成兵役義務,為了粉絲們再次進行活動,希望能任何問題都沒有的無事地度過並回來。不久之前,和勝賢一起拍攝時,從一位工作人員得知軍隊槍支亂射事件的新聞,在聽了這個消息之後又更加的擔心了。
<시크릿 메세지>의 경우 각자 한국과 일본에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휴대폰 메시지를 주고받는 설정이기 때문에, 실제로 최신형과 마주 보고 함께 연기한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고 들었다.
그나마 한국보다는 일본에서 함께 찍을 시간이 조금 더 많았다. 일본에선 촬영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비가 왔다. 처음 제작을 시작할 땐 한 편당 8~10분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편집을 하고 나니 회당 20분으로 늘었다고 하더라. 아무리 컷을 잘라 붙여도 더 이상 시간이 줄어들지 않는다더라.총 방송 회수는 10회다. 내일 시사를 하게 되면 내 연기뿐만 아니라 탑씨가 혼자 찍은 분량도 볼 수 있겠지.
〈Secret Message〉的情況是在兩人各自離開韓國與日本的狀態下,以手機互發訊息為設定。但實際上,聽說與崔勝賢面對面演戲的時間並不多。
比起韓國,在日本一起拍攝的時間更多了一些。在日本拍攝時,沒有一天是不下雨的。剛開始初次製作當時,想著一個片段約8~10分鐘程度,在編輯時,多延長到了20分鐘。無論怎麼剪接那些cut,那麼長的時間也沒減少。總放送回數共10回。明天試映後,不光可以看到我的演技之外,TOP先生獨自拍攝的份量也能看到了。
일본에는 아이돌 출신의 성공한 배우들이 많잖아. 근데 한국에선 아이돌이 연기를 하다고 하면 소위 발연기라고 해서 평가절하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최승현의 경우는 첫 영화였던<포화 속으로>를 통해 신인배우상을 수상했을 만큼 인정을 받았다. 배우로서 어떤 인상을 받았는지 궁금하다.
따로 찍는 분량이 꽤 있는데 원래는 촬영 순서가 승현씨가 먼저 찍는 걸로 돼 있었다. 근데 음반 녹음 스케줄이 잡혀서 촬영을 내가 먼저 하게 됐다. 먼저 연기를 했기 때문에 보다 자유롭게 주인공을 표현할 수 있었는데, 승현씨는 나중에 연기를 해야 하니까 그 테이스트를 맞춰야 하잖아. 감독님께서 내가 먼저 촬영한 영상을 승현씨에게 보여줬다. '좋아 나도 질 수 없지, 열심히 해야겠다'고 자극을 받고 연기를 했다고 하더라. 승현씨와 촬영을 하기 전에 사실 그가 출연한 영화 <동창생> 을 봤었다. 내용도 좋았고, 그의 액션 연기도 굉장했다. 정작 승현씨는 본인의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하더라. 인간이 아닌 것 같다고 하면서. 승현씨와 함께 출연했다고는 하지만 사실 이번엔 따로 찍은 신이 많았다. 내용 자체가 휴대폰 채팅을 통해 말을 주고받는 거였고, 배우의 모놀로그가 많은 편이었다. 승현씨가 요즘 유행하는 개그를 애드리브로 넣자고 의견을 종종 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외우기 어려운 대사는 현장에서 둘이 의논을 하면서 유연하게 바꾸기도 했고. 승현씨와 함께 연기를 할 수 있었다는 건 귀중한 인연이었다.
在日本,偶像出身成功的演員很多不是嗎,但是在韓國,偶像出身的演員,演技常常被評為彆腳演技的狀況卻很多。不用說,崔勝賢透過他的第一部電影〈走入戰火中〉,獲得了新人演員賞的認證。十分好奇,作為演員的妳,對他有怎樣的印象?
原來就有其他拍攝的分量,本來拍攝的順序是勝賢先生先拍,但是被專輯錄音的行程給脫不了身,所以變成我先拍攝了。首先比起做到演技,要更自然地表現主角的樣子。勝賢先生是之後才拍攝的,所以在這部分會有一些壓力。導演把我先拍攝的影片拿給了勝賢先生看,‘很好,我也不能輸,要認真做!’受到這樣的刺激後去演了。和勝賢先生拍攝之前,其實看了他出演的電影〈同窗生〉。內容很好,動作演技也很棒!說真的聽到勝賢先生本人對自己的演技不滿意,因為不像一個人。雖然和勝賢先生一起拍攝,但事實上這次各自拍攝的戲份很多。內容本身就是透過手機聊天來回對話的,演員的獨白也很多。勝賢先生在即興表演裡加入了最近流行的搞笑,讓我印象深刻。在現場我們兩人討論著艱難的台詞,並把這些變得更容易一點。和勝賢先生一起演戲,是個非常貴重的緣分。
내년이면 일본 나이로 서른이 된다. 한국의 유명한 시집 중에 <서른,잔치는 끝났다>라는 게 있는데, 혹시 나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는 않는지.
그런 생각은 전혀 없다.(웃음) 20대는 체력이 왕성한 시기여서 매년 작품을 하고 물리적으로 밀어붙이며 계단을 마구 뛰어올라가는 심정으로 보낸 것 같다.하지만 30대는 어느 정도 여유도 생기고, 풍경을 내려다볼 수도 있을 것 같다. 하하, 결코 우울해지지 않습니다.
以日本的年齡來算,明年就30歲了。韓國有本有名的詩集,名叫〈三十歲、慶宴散席〉。或許,妳是否會因為年齡而感受到壓力呢?
我並沒有這樣的想法(笑)。20代時,體力充沛,每年都有作品,無意識的把自己逼得很緊,以胡亂蹦跳的心情度過了這個階段。但是,到了30代,某種程度上有余裕的生活著,好像也可以好好欣賞風景了。哈哈,從不覺得會變得憂鬱的呢。
P.S. 雖然已有強大的網友翻過了,但我自己還是看了一遍,整理出來與大家分享囉。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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